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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2이하 2014. 3. 11. 14:01

 

 

마침내 암 수, 산란지로 들어갔습니다.

암컷들은 아주 약간 아쉽지만 그런대로 준비되어 보입니다.

역시 암컷답게 대체로 한 덩치 해줍니다.

배의 부드러움을 볼 때, 혹, 내일 아침에 낳지 않더라도 조만간 알을 풀 것 같은 느낌입니다.

숫컷들이 좀 약한 느낌입니다.

기대하는 아이들은 시원찮고, 그냥 그런 아이들은 괜찮습니다.

꼬리의 주름이 좀 있지만 작년 기르기 실수로 인함이며, 유전에 큰 관여는 적을거라 믿고 투입됐습니다.

네꼬리, 펴짐이 좋고 등선이 무난한 아이로 골랐습니다.

한 마리라도 낳을거라 믿지만,

낳지 않아도 서두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며

느긋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