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주 치어 현황
갈수록 먹이 공급에 압박이 옵니다.
날이 비교적 따뜻한데 먹이 찾기가 어렵습니다.
대체할 수 있는 먹이를 찾아야 하고, 숫자도 빨리 줄여야겠습니다.
1차입니다.
남은 아이들이 몇 십마리 안됩니다.
수시로 탈락어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잡아내는 중이고......
요즘은 냉짱을 주로 먹이고 있습니다.
2차입니다.
처음 부화 후 공간 협소로 나누어 길렀는데 수조에서 밀도가 달라 성장에 차이가 있어보입니다.
처음 밀식으로 인해서인지 꼬리벌어짐도 안좋고 해서 별 기대를 안했는데,
그래도 조금씩 눈에 들어오는 아이가 보입니다.
첫 선별이후 좀 좋아진 느낌이 듭니다.
역시나 수시로 잡아내고 있고 숫자도 조만간 수 십마리로 줄 것 같습니다.
3차입니다.
어미는 1차와 비슷합니다.
내일 당장 선별해야겠습니다.
내일이 13일쯤 되는데, 먹이 대주는 것이 힘들어 확 줄여야겠습니다.
1차, 2차와 기본적으로 숫자상 차원이 다릅니다.
내일 좀 서둘러야 하고.....말 그대로 시간과의 싸움일 수도......
4차입니다.
어미는 지난번 긴급 인공수정했던 아이인데 이번에는 자연산란으로 태어났습니다.
위 3차와 하루차이이고 숫자는 위와 비슷합니다.
수준도 비슷해 보이고.......
내일 3차 끝내고 다음에 시간이 날 때 바로 선별 들어갑니다.
5차입니다.
어미는 2차와 거의 비슷합니다.
오늘이 4일차던가.....
야외 비닐 아래에서, 요즘 날씨가 흐려 수온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부화 시작했습니다.
숫자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 막내 6차입니다.
무난해보이는 암컷, 숫컷은 그래도 집에서 낫다 싶은 아이인데......
결과는 아무도 모를 일이고.....숫자도 모를 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