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하 2014. 6. 27. 18:54

제대로 열매가 맺히고 맛까지 볼 수 있을지......

인터넷 찾아보고, 밑에 있는 잎과 아들가지를 잘라주고 나니 깔끔하고 왕성한 줄기로 자라고 있습니다.

만약 잘라주지 않았다면 넝쿨이 여기저기 뻗었을텐데, 그리고 암꽃도 피었을텐데,

이렇게 잘라주면서 컨트롤해나갑니다.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열린다면 그냥뒀을때보단 낫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한 그루에 한개나 두개 열리도록 한다는데......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볼려고 합니다.

열매가 달리는 자체만 봐도 신기할 것 같습니다.

바로 뒤에는 여주가 넝쿨을 뻗기 시작하고......

 

변함없이 으름은 여름.....

이 여름을 보니 시간이 훅 가고있다는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