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단잉어/한국형비단잉어
리도소화찾기 계속
2이하
2014. 7. 9. 23:20
휴가중 하는 일이.....
놀러 갈 법도 한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기기르는 것이 여가사용의 전부가 되버린 듯합니다.
오늘도 긴 트레이닝복을 입고 긴장화를 신고 물로......
트레이닝복을 입어야 하는 이유......땀으로 철벅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한번밖에 그물질을 하지 못합니다. 힘들어서....
오후 어느정도 시간이 되어서 시작, 저녁에 끝났습니다.
적은 숫자이지만 하나씩 건집니다.
느낌이 여느 소화와 다릅니다.
물론 세련미는 떨어지는, 하지만 리도의 소화 조상이 될 법한 자세.....
아직 색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지만 원시적인, 특이한 느낌이 강합니다.
아래는 보험들었던 시멘트칸에서 건진 아이들입니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어보이면 남깁니다.
기대할만한 아이는 지금까지 10마리도 채 안되는 것 같지만 아직도 조금 남았고....
이정도면 다음대를 기약하기에 충분할 것 같습니다.
멜론....
잎이 오그라든 포기가 있는데 왠지 모르겠습니다.
약 안주고 그냥 갑니다.
시간마다 다르게 피어나는 백합.
오히려 장마기간에 잘 어울이는 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