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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보기 안주삼아 막걸리...봄보기

2이하 2015. 2. 2. 16:35

오랫만에 시간이 생겨 고기를 봅니다.

막걸리때문인지 더 고아보입니다.

아님 봄이라 그럴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그렇게 흘러감에 이제는 적응이 되기 시작했는지,

고기를 기르면서도 예전같지 않게 서둘러지지 않습니다.

'한 손에 막대 잡고 또 한 손에 가싀쥐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白髮(백발) 막대로 치려터니

白髮(백발)이 제 몬져 알고 즈럼길노 오더라'

이젠 이런식으로 시간에 얽매일 시기는 지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