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극락조화 분갈이
2이하
2017. 10. 14. 20:57
가을이 지나며 겨울을 준비합니다.
그간 밖에 뒀던 극락조화를 안으로 들여놓기 위해 분갈이를 했습니다.
분갈이를 한 이유는 일단 단순히 화분이 깨져서입니다.
극락조화는 뿌리가 상상을 초월하게 불어나다보니
화분이 버티지 못하고 깨졌습니다.
사실 튼튼하지 못한 화분이기에 그럴 것이기도.....
가장 좋은 것은 고무화분,,,,,하지만 미관상 플라스틱화분으로 갈아줬습니다.
흙이 어디로 갔을까 싶을 정도로 뿌리가 꽉 찼습니다.
꽃대가 올라오기에 최대한 살려 갈아줬습니다.
아래는 전주로 가져갈까 하는 일반 reginae 또는 miniature입니다.
원래 쳐진 잎을 잘라줄 때
줄기 중간정도로, 짧게 자르지 말라고 되어있는데
짧게 자르다가 손해를 봤습니다.
이유는 그 속에서 꽃대가 올라올 수 있기 때문인데.....당했습니다.
이번 겨울에 2개는 볼 수 있었는데
하나만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아래 하얀 단면이 보이는 것이 그 곳.
임시로 테잎을 붙여 여름을 났었는데......
극락조화에는 이런 화분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