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두릅따고 꽃씨 뿌리고

2이하 2018. 4. 18. 22:59

생각보다 빨리 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년에 한번씩 어김없이......

작년에 높은 가지를 잘라

올해는 한결 수월하게 순을 땁니다.

내일과 모레가 절정일 듯......


오늘은 맛보기 정도로 아래정도로 핀 순만 땄습니다.

이보다 일찍 따는 것이 보기에는 좋지만

맛과 식감은 아래정도가 좋습니다.


알뿌리를 캐놓지 않고 자연적으만 두다보니 작년에 비해 팍 사그러들었습니다.

올해는 캐야하나.....


능수도화

작년에 심었을 때는 꽃이 힘이 없었지만

올해는 꽃 숫자가 적어도 훨씬 싱싱합니다.


다 따먹지도 못하는 으름.....꽃이 수수하지만 숫자는 엄청납니다.



작년에 심지 못한 꽃씨를 모두 꺼내 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