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지각, 오리발

2이하 2018. 5. 28. 23:41

예정보다 이틀이나 늦게, 먼저 나온 녀석에 비하면 사흘이나 늦게, 오늘 나온 녀석이 있습니다.


결국 파각하지 못하기에 손으로 벗겨줬습니다.

몸이 정상으로 보이지 않고 발가락도 굽었습니다.

껍질이 말라 있어서 나오지 못하면서 그로 인한 부작용인지.....몸이 안좋아 늦게 간신히 껍질을 깼는지....


앞서 나온 녀석과 함께 따로 격리시켜 뒀습니다.

분명 움직임에 문제가 있고....역시나 다른 녀석처럼 테잎으로 발가락을 펴줬습니다.

앞으로 살아가는 것은 얘의 운명.....


먼저 오리발을 만들어준 녀석입니다.

이젠 제법 스스로 섭니다.

털 색깔이 샤모 스타일입니다.



무탈하게 지내고 있는 일반 병아리들......

역시나 오계의 스타일.....검은 녀석들이 많습니다.


털 색이 독보적인 녀석.

훗날 어떻게 색을 갈아입을지 기대되는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