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또다른 보물

2이하 2011. 9. 23. 13:25

무엇이 보물일까요.

저만의 보물입니다. 시간이 녹아있는 보물입니다.

삼색오란다와 난주사이의 잡종(암난주, 숫삼색)입니다.

나름 깔끔한 매력이 있습니다.

후에 크면 정갈한 꼬리에 볼에 육혹이 올라오는 오란다가 될 듯 싶습니다.

등지느러미가 없는 아이도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상당 흩어진 모습입니다.

얘들은 삼색오란다와 교배시키는 것이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아주 활발하고 식성도 좋습니다. 대물로 키워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