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주문금 근황

전에 집안에서 난주와 함께 있던 올 봄 아이입니다.

제법 자세가 나오고 무늬도 양호합니다.

치어적에 난주와 함께 있으며 잘 먹어서인지 친골이 튼튼한 느낌이 듭니다.

꼬리의 벌어짐도 그리 걱정되지 않습니다.

 

 

영국산 친어입니다.

온지 1년이 지났고, 비록 급이 억제로 많이 크진 않았으나, 원하는 만큼 컸다는 느낌입니다.

 

작년 가을 1차입니다.

20cm정도로 우리 집에서 가장 큽니다. 

뼈대가 있어보입니다.

꼬리가 많이 무너질 줄 알았는데, 만족스럽습니다.

 

현란한 맛에 몇마리 동시에 넣어봤습니다.

집안 어항에 있을 땐 붉은색이 아니라 주황에 가까웠는데,

많이 진해졌습니다.

건강이 주된 관심사라 급이를 억제하다보니 크기가 많이 늘진 않았습니다.

관심을 조금 받았던 것도 사실이구요.

다음 산란부터는 좀 더 섬세하게 기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