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주/난주-근황

부화 47일

2이하 2012. 6. 4. 18:32

집 안에 두개로 늘렸던 배 하나를 뺐습니다.

원래 1주일에서 10일정도만 두려고 했었는데 좀 오래 있었습니다.

숫자도 아래로부터 8마리로 줄였습니다.

여기에서 걸린 아이들은 역시나 야외로 갑니다.

약 5cm정도입니다.

야외의 아이들은 얘들보다 작지만 나름대로 매력을 풍깁니다.

 

남은 아이들입니다.

일단은 집 안의 에이스이긴 하지만 밖으로부터 어떤 아이들이

이 자리를 꿰찰지 모를 일입니다.

작년처럼 수시로 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외 못입니다.

얘들을 보면 마치 목장에서 풀을 뜯는 가축처럼 느껴집니다.

탱글탱글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결점이 보이지만 이렇게 떼지어 다니면

그런 결점들이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그림 끝부분에 보이는 색갈이중인 녀석은 비늘이 아주 정갈하여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비단잉어의 경우 단색인 계통은 비늘도 하나의 감상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