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화 58일

집 안에 있던 아이들 모두 밖으로 나갔습니다.

밖의 아이들은 잘 크면서도 모양도 낫아지는 느낌이 들지만,

안에 있던 아이들은 시간이 갈수록 망가지는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성장율도 밖에 있던 아이들이 더 좋아보입니다.

아마도 수온이 높아 그런 것 같습니다.

집 안에 있던 아이들 오늘 크기를 재어보니 큰 아이가 6.2cm입니다.

비교적 성장은 잘 되었으나 모양이 아쉽습니다.

오늘 이후 좋은 모습으로 변하길 바랍니다. 

 

밖에 있는 이이들도 몇마리씩 다른 칸으로 이동했습니다.

넓이와 깊이가 다른 곳입니다.

때론 숫자가 아래처럼 몽땅 들어가기도 했다가

반으로 나누어지기도 하고

느낌에 따라 수시로 환경이 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