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이하 2012. 10. 7. 19:25

오늘 으름 세가지 중에서 마지막 종류의 맛을 봤습니다.

바로 아래사진의 큰 으름입니다.

제일 맛이 좋습니다. 제일 달게 느껴졌습니다.

내년엔 이 나무의 가지를 잘라 삽목을 해야겠습니다.

가을의 하이라이트가 지나고 있습니다.

오히려 바쁜 마음 없이 여기저기 둘러보기만 합니다.

그리 큰 즐거움도 없지만 별 아쉬움도 없습니다.

이것이 시간을 다루는 한 방법인지..........

 

 

울집 들판의 섬 논에는 메뚜기도 있습니다.

옆논에서 일부러 찾아와 불평하지 않는 것을 보면

얘들이 많이 퍼지지는 못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