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주/난주-근황

면목없습니다.

2이하 2012. 10. 21. 21:01

품평회에서 또 작년에 이어 몇곱절 면목없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은데, 이상하게 운지 있었는지 생각하지 못했던 순위에 올랐습니다.

다시금 반성하게 만드는 하루였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번에 출품했던 아이들 중에서 비록 꼬리, 체형 등에 문제가 있었지만,

좀 큰 아이들에 흥미를 갖으셨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또한 발전의 기본 요소라 생각이 되기때문입니다.

이는 개인적으로 체형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하며 길렀던 한 해 였기 때문입니다. 

역시 비단잉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 무난보다 밸런스를 통한 개성을 중시하고 싶지만

문화란...... 경향에 쏠릴 수 밖에 없단 것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너무 신세대적인 생각일지, 아님 구시대적인 생각일지.......

아님 시대를 아우른 것인지.......

아직 든게 없어 단정은 쉽게 짓지 못합니다.

후에 이 또한 우리가 풀어나가며,

한국인의 감성, 진면목을 들어내야 할 과제란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우린 기본을 밟아가고 더 나아가 이를 뛰어 넘어야 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바로는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또한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꾸진히 추월을 위해 달립니다.

오버페이스하지 않고..........

 

내년에는 많은 분들이 정말 일본이 가슴이 금즉할 아이들을 만드실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면목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