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외부 먼저 미장.......

2이하 2013. 4. 5. 20:54

비가 온다네요.

이런저런 이유로 바깥 미장을 시작했습니다.

어렵습니다.

특히 혼자 하다보니 이런저런 방법을 찾을 여유가 없습니다.

조그만 함박에 섞어놓은 모르타르 날라서 방수액과 물 이기고 몇 번 바르다 또 다시 시작하고.......

머리 굴릴 시간도 없었습니다.

물의 비율에 따라 흘러내리기도 하고....,

모서리 각 잡기도 몇 번(4번) 해서야 능숙해 질 것 같은데......끝(4개....).....

시간이 약간 지나니 수분이 많이 섞인 자리는 금도 가고.......

나름 솔로 마무리 했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비바람이 몰아친다기에 굳는 시간은 염두하며 서둘러 끝냈습니다.

미장은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왜 있는지 다시금, 저절로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