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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벼룩

2이하 2014. 5. 1. 18:01

이제야 제대로 물벼룩이 잡힙니다.

그간 생먹이의 양이 적어 고심했는데 이제 좀 숨통이 트입니다.

어느정도 물벼룩을 먹고 자란 후에는 냉짱을 주로 급이할 예정입니다.

예년에는 냉짱은 별로 안먹이고 바로 사료로 전환했는데,

그 때부터 꼬리에 부작용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급이 시간이 불규칙하다보니 과다급이가 수시로 있었고,

그 때문에 꼬리에 영향이 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요즘 적게 줬던 느낌......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먹이를 찾아 다녀서인지 1차를 보면 지느러미에 여유가 보입니다.

7차 아이들도 부화가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숫자가 넉넉한 느낌입니다.

일단 저수온, 적은 급이로 불안한 5차를 본 궤도로 올린 후..... 나머지 아이들도 함께 갑니다.

낳건 안낳건, 집 안의 에이스 숫컷 세마리를 넣고 암컷과 합사했습니다.

오후 늦게 넣어 내일 낳지는 않겠지만,

또한 역시나 급이가 적어 낳을거라 신뢰는 안가지만 또 시도합니다.  

 

모란, 목단,

이름은 '황관'입니다.

 

유명한 황소개구리......

물벼룩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