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1161

미쉐린 와이퍼 TL-4a 교체

분명 누군가 TL-4a 와이퍼 교체하며 시간 걸릴 듯 하여 올립니다. 1. 기존 와이퍼에서 작은 네모난 버튼을 꼭 누르고 당기면서 와이퍼 제거. 2. 새로 산 와이퍼와 어댑터를 맞춰볼 필요없이 먼저 TL-4a 어댑터를 차에 있는 와이퍼 대에 끼운다. 3. 새로 산 와이퍼를 천천히 이리저리 맞춰보며 끼운다. 포인트 ㅡ 차에 어댑터가 끼워져있어야 새로 산 와이퍼가 끼워집니다. 끝. 교체 후 생각이 나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위 글만으로도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TL-4로만 써져있지만 어댑터에는 TL-4a로 씌여 있습니다.

황새. 저어새

행운의 날입니다. 귀한 황새도 보고 저어새도 보고........ 생각보다 황새가 큽니다. 큰 왜가리보다도 더 큰 듯........ 사진을 자세히 보니 다리에 인식표가 붙어있습니다. 작년에는 새만금에서 황새를 본 적이 있는데 같은 개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황새가 멀리 날아가는 즈음에 저어새 무리도 놀라서 날라갔습니다. 두 종류 모두 직접 보면 상당히 예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탐조하는 이유도 알 듯합니다. 하얀 무리가 저어새...... 제대로 찍을 틈을 주지않고 날아가버려 아쉬움........

하우스 겨울준비 보강

군자란을 둘 하우스...... 본격적인 겨울준비를 합니다. 기존 아버지께서 지어놓으신 하우스 위에 한겹 더 보강을합니다. 휜 파이프 20개, 그냥도 20개.....8m짜리 부가적인 부속까지해서 철물만 100만원이 살짝 넘게 듭니다........너무 물가가....... 혼자서 하다보니 시간 걸리기가 엄청......누가 잡아만줘도 훨씬 쉬울텐데...... 가장 난이도가 있었던 것은 가장 윗부분 파이프 일자로 조리개 끼우기. 사다리 1자와 A형 두개를 묶어 간신히 처리. 고난도였습니다.

병아리 추가 부화

4마리 부화했습니다. 6마리도 충분하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알 나온대로 넣었었는데 역시나 수정율은 떨어져보입니다. 하나는 파각하지 못하는 것 같아 도와줬는데.... 기력이 없어보여 죽을 줄 알았는데 용케 버텨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하나는 발이 오므라져 얘전처럼 스카치테잎으로 오리발처럼 벌려주니 회복되는걸로 보입니다. 아래는 10일 먼저 부화된 6마리.... 어미대보다 병아리 모습이 귀엽습니다.

부화

간신히 부화가 시작됐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두마리 추가해서 6마리가.....1차입니다. 낳는 알을 계속 넣었지만 이번차 이후로 수정율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장닭이 죽기전 수정된 알인데.....몇마리나 더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10마리만 되더라도 좋겠습니다. 장닭이 필요합니다. 일단을 대를 이을 수 있겠지요....... 샤모와 오계의 피가 흐르는 우리나라 유일의 혈통이 아닐까 합니다.

추가 입란

하얀 장닭이 갑자기 죽어 그간 그냥 모여져서 냉장고에 넣었던 알을 9월 1일에 넣었고 오늘 검란해보니 15개 중에서 7개가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왼쪽 두 줄 7개. .......냉장고 냉장실에 둬도 부화되는데 완전 꽝은 아니었습니다. 참 다행....... 인터넷을 보니 암탉에 교미 후 유정란 유효기간은 한 달까지도 간다고 하기에 장닭이 죽은지 열흘이 조금 넘었으니.....그간 모은 알을 또 넣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혈통인데 그냥 버리긴 아깝기에....... 다시 넣은 알도 절반만 나와도 만족합니다.

갑작스런 입란

수탉이 두마리 있었는데 두어 달 전에 갑작스레 한마리가 죽고, 어제 또 남은 한마리가 원인모르게 죽었습니다. 아마도 모기로 인해서 아닐까 합니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냉장고안에 있는, 좀 시간이 된 알을 부화기에 넣었습니다. 얼마나 유정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 산란도 별로 안해서 계란 자체가 아주 적었는데....... 지금 낳는것 조금씩 모아도.....얼마되지 않을 듯 싶고 수정율도 아주 불안하고...... 10일에서 보름까지는 유효하다하지만...... 과연 우리집만의 혈통이 이어질지.......

칸나 구입

칸나라는 이름중에 클레오파트라라는 물칸나 종류가 눈에 들어와........ 인터넷으로 간신히 구해서 좀 길러봤더니 대부분 일반 칸나...... 분양받은 곳에 상황을 얘기하니 미안하다며 아래 두개를 그냥 보내준다고..... 그래도 분양대금을 추가로 입금..... 내년에 보완해준다고는 하다...... 칸나를 보다가 다른 종류도 더 구하게 됐습니다. 파라다이스 썬셋, 오렌지쉐이드 잘못왔던 아이들.....그래도 연못가 배치....... 일반 노랑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