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부화 후 거의 보이지 않아서 실망했었는데 숫자가 적지 않습니다. 부화 후 논에 넣어 기르면 기형이 대부분이었는데 집 안에서는 꼬리 상태가 양호합니다. 어미감은 충분히 확보됐습니다.

삼색오란다 무슨 인연이 될려고 이렇게 됐나... 지난번 산란해서 부화됐던 치어들이 모두 없어졌었습니다. 아마도 부화되어 헤엄쳐 다니기 전에 물벼룩을 넣어서라 추정해봅니다. 물벼룩도 있었고 코페포타도 있었는데 제대로 움질이지 못하는 상태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추정해봅니다. 다음부터는 완전 헤엄치고 하루이틀 계란 노른자를 준 후 물벼룩을 넣어줘야겠습니다. 다른 암컷을 사용해서 재산란 시켰는데 다행히 잘 산란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부터는 사고없이 잘 가야합니다.

작년엔 브리스톨주문금, 올해는 삼색오란다입니다. 근근이 어미감 만들기만 하고 있습니다.

브리스톨주문금에 밀려 결과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어미로 쓸 아이들 일부를 확보했기에 만족할 만합니다. 일단 브리스톨주문그마은 안정권으로 보이고, 내년에는 이 종류를 좀 더 신경써야할까 봅니다.

수온이 낮았던 관계로 이틀만에 산란했습니다. 위 두마리가 암컷, 아래 세마리가 숫컷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로모스타일지만 샘색스타일도 기대합니다. 과거 논에 바로 넣었을 때 꼬리가 망가진 적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어느정도 집 안에서 기르다가 선별 후 내놓을 생각입니다.

넉넉합니다. 부화된것만도 숫자가 만은 넘을듯 합니다. 하지만 필요 숫자만 논으로 향하고....... 브리스톨주문금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토종붕어의 혈이 이유일 듯.

어머니의 못에서 조금 자라다가 시멘트못으로 들어가 자랐습니다. 집 안에 있던 아이들보다 다소 거칠어보입니다. 대를 이어갈 중요한 피를 갖고있는 아이들입니다.

생각보다 숫자는 넉넉해보입니다. 이젠 집 안에서 기르기가 힘어들다보니 노지로 나가 자연에 맡기고....

아마도 전날 낳은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수정이 확인되기에........ 무정란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알 자체 수가 많아서 새끼들의 숫자는 적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작년에는 제대로 기르지 못했습니다. 붕어피가 있기에 겨울나면서도 에로모나스증 없이 잘 지냈습니다. 올해는 노지에 좀 넣어서 만들어볼까합니다. 지하수 새물로 점심때나 해서 넣었기에 내일은 산란하지 않을것이고 낳을때까지 계속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