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산란시켰습니다. 전보다 알 수는 적지만 재미로 기를 예정입니다. 비단잉어나 연금등은 대충 길러도 잘 자라던데 난주는 참 쉽지 않은 종류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기르고 기준체형을 벗어나는 새끼들이 많아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제 부화했고 오늘부터 헤엄치기 시작합니다. 숫자는 넉넉해보입니다. 비오는 노지로 나가 물벼룩을 잡아다 넣어줬습니다. 두상은 별로겠지만...... 다음날 흔적도 없이 모두 없어졌습니다. 아마도 물벼룩이 원인인 듯합니다. 다시 시작합니다.

오랫만에 난주를 제대로 산란시켜봤습니다. 그그제 늦게 어미를 넣고 그제 낳지 않았었는데, 어제 근무라 못봤고 오늘 가보니 한마리가 산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무정란 확인이되는 알이 있어, 이미 어제 상당히 산란 완료한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두마리가 낳은것으로 보입니다...

알은 잘 낳았으나 수정율은 꽝입니다. 오후 늦게 셋팅했었는데, 숫컷이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암컷이 알을 낳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시 산란 준비..... 역시나 명맥 유지를 위한 것이기에 조금만 낳아도 끝입니다.

주목받지 못하고 겨우 지금까지 버틴 아이들입니다. 난주를 기르기 시작한 후로, 올해 처음으로 암컷 어미를 외부로부터 들여와 새로운 라인이 형성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부화 후 거의 대부분 잃고(물 또는 제초제 원인 추정) 약간만 살아남았는데, 그래도 10마리 정도 있었지만 이 또..

올해는 당세어를 기르지 못해서 생각없이 있다가 그래도 참가하는게 도리다 싶어 갑자기 뜰채로 긴급 체포했습니다. 참 무심히 길렀습니다. 이런 아이가 있었던가 싶을 정도여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품평회는 논산 연무에서. 결과는 참가하는데 의의......친어 두마리를 가져..

난주의 작황은 좋지 않습니다. 처음 산란 후 수정율은 좋았지만 부화율이 좋지 못했습니다. 물 뺄까 하다가 적은대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완전 꽝은 아닙니다. 적은만큼 관리하기 수월할 것 같습니다. 맘에 드는 것은 한 두마리..... 아쉽지만 이젠 거의 탈락 없이 내년 어미감으로 쓸..

그간 일이 바빠 산란을 못시키다가 올해 처음으로 산란을 시켰습니다. 처음 란쭈님으로부터 분양받아 기른 이후로 피를 섞었습니다. 10년 됐나...... 암컷은 천랑성님과 지난 가을 숫컷들과 서로 교환한 아이입니다. 덩치 좋고 육혹이 크게 나와있습니다. 얼마전까지 배가 딱딱했었는데 급..

수온이 떨어져서인지 먹이를 배불리 먹어서인지 컨디션이 아닌지......느립니다. 그래도 올해는 병도 없이 어미감으로 잘 발전해가는 느낌입니다.

5월 초 두어쌍 한 번 알받아서 지금까지 온 아이들입니다. 초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볼 시간이 있어서 물벼룩 먹여가며 길렀었는데 요즘은 사료 두번 먹이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중에서 한 달 정도는 냉짱도 좀 먹긴 했었는데 이젠.....없습니다. 비단잉어 사료에 약간의 첨가제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