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란 변화
모주는 이미 검증된 좋은 종류입니다. 그 자구입니다. 작년 봄에 분양받은 아이입니다. 작년 10월 초 사진입니다. 오늘의 모습입니다. 잎 넓이가 10cm르 넘어섰습니다. 잎도 두툼하고 엽맥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성주와 유묘 중간사이의 성장 정도로 보입니다. 앞으로 2년 쯤 지나면 위용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기특한것은 자구를 하나 냈습니다. 여기에선 귀하디 귀한 자구입니다. 처음 길러보는, 처음 꽃피우는 핑크털군자란입니다. 엇그제 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꽃대를 쭉 내밉니다. 그렇잖아도 개화시기를 검색해보니 가을이라고 되어있어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참 갑작스럽습니다. 나름 귀여운 맛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