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지 않았던 하우스엔...햐 얼마나 들어가보지 않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밖에서 입구를 볼 때 일저리 자란 한라봉 가지가 늘 눈에 거슬렸는데, 마침내 오늘 가지를 좀 정리해줬습니다. 우거진 가지, 필요없는 가지를 잘라주다보니..... 보이지 않던 한라봉 열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장난아닌데.....하며 보니, 작년보.. * 나의 일들/요즘 2014.11.18
김장, 하우스비닐 씌우기 또 때가 됐습니다. 어제 익산에 가서 하우스비늴도 씌우고 김장 준비도 하고....... 허리는 뻐근한데 막걸리로 마취시켜 일하니 일은 진행이 됩니다. 오늘 하우스에 들어가보니 아늑하고 좋습니다. 작년 히터를 꺼먹는 바람에 폭탄맞아 방치했던 유리수조도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약간의 .. * 나의 일들/요즘 2012.11.25
첫번째칸 재선별 지난번 선별한 첫번째 칸에 보이지 않아야 할 아이들이 많아보여 오늘 오전 선별 강행했습니다. 어제 완전히 날 새우며 근무하고 움직이려니 너무 피곤해 20분정도 눈븥이고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구름이 끼면서 비가 오락가락, 높지 않은 기온에 지난번보다 쉽게 선별을 마쳤습니다... * 나의 일들/요즘 2012.08.12
봄잠자리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태어난 잠자리....... 그럴 가능성이 많습니다. 오늘 보니 여름과 가을처럼 이리저리 날아다닙니다. 볼수록 신기합니다. 한라봉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하우스에 들어가자 마자 향수보다도 그윽한 향기가 가득합니다. 여기저기 동백도 피기 시작합니다. 아무래.. * 나의 일들/요즘 2012.04.06
멧돌호박 논에 심을 멧돌호박 씨앗을 심었습니다. 논을 가꾸지 못하다보니 잡초가 무성한데 몸에 좋다는 호박을 심을 계획입니다. 여름엔 무한정 뻗어나가 잡초를 뒤덮고, 가을엔 어딘가 노란 보물을 숨겨놓으면, 말 그대로 보물찾기를 할 계획입니다. 생각보다 한라봉 꽃이 많이 핍니다. 다 열지.. * 나의 일들/요즘 2012.03.30
비닐하우스 속엔 얼마 전 비닐하우스의 비닐을 쳤습니다. 관리가 힘들어 반으로 크기를 줄였습니다. 그 안에 있는 나무들입니다. 아래는 유자입니다. 개량된 유자인 것 같습니다. 사실은 유자향이 나는 정도로 맛은 썩 좋지는 못합니다. 아마도 귤화위지, 기후가 적절하지 못한가봅니다. 아래는 한.. * 나의 일들/요즘 2011.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