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벼르던 소화 선별을 했습니다.
오전 중으로 비가 오락가락 했기에, 더 미루기도 그렇고 휴일을 그냥 보내기가
아까워, 무장하고 시작했습니다.
뜰채도 준비하고
치어를 잡을 망도 끙끙거리며 대령했습니다.
실제 추 때문에 무겁습니다.
잡아놓은 치어들입니다.
서운하지 않을 정도의 숫자입니다.
탈락한 아이들이구요.
선별되어 남은 아이들입니다.
상태도 비교적 괜찮네요.
대표적 소화 치어입니다.
장래가 촉망되는 최 고급 치어입니다.
옆 똘에서 어떻게 거슬러 올라왔는지 붕어 새끼도 나오네요.....으.....
비가 너무와 물 빼는 과정에서 잡힌 붕어네요.
맛있는데, 정말 좋은데......숫자가 그래서 그냥 놔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