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미견입니다.
대부분 분들이 다 아시는 내용입니다.
아래에서 꼬리가 가장 펴진, 목 위로 튀어나온 무늬의 아이가 어느정도 바람직하고
나머지는 나쁜 예입니다.
미견 시작 부분이 힘을 갖고 수평으로 유지 된 모양이 바람직합니다.
끝부분은 헤엄칠 때 부드럽게 아래 향하는 것이 당연 좋구요.......
호노씨가 일부러 휘어가며 설명을 하더라구요.
당연한 것이지만, 정도의 차이가 있을 것이고,
품평회처럼 순위를 먹일 때 기준을 얼마나 벗어났는가 판단하는데 사용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밑으로 향한 모양이 헤엄이 부자연스럽다고 시늉도 보여줬는데,
이는 헤엄칠 때 바람직한 모양보다 물의 저항을 잘 받지 못하기에 그러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난주는 미심의 세워진 지느러미부분과,
미견의 양쪽 아래로 휘어진 부분(미처...?)에 의해 헤엄이 이루어져야
난주 특유의 안정되고도 부드러운 헤엄이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나머지의 부분(미견과 미곡(양쪽지느러미 들어간 부분)사이)는 거의 수평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수많은 부분 중 일부만 이렇게 얘기하고, 여기부터는 더 알지 못하며,
고수분들의 가르침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다음은 이번에 알게 된 미견의 굴곡입니다.
한마디로 일본서는 통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는 일본은 충분한 숫자의 고기가 있기에 그렇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하는 수 없이, 굳이 굴곡에 대해 얘기 한다면,
일단 굴곡이있어도 전체적인 모양에, 헤엄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
어느 정도 무시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이세어 이상에서도 언급됐습니다.
어느정도 결점이 있어도 다른 부분의 장점, 균형미가 있다면,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다고.....)
우리나라의 난주 발전을 위해선 이점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
예로, 아래는 상위 입상어 사진입니다. 오른쪽 미견의 굴곡만 빼면 좋은 고기인데.....
사연도 있고.... 내년에는 임무완수 잘 하고 번창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