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Queen. 15도. 뜰채

2이하 2015. 2. 26. 16:28

서서히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지난번에 비단잉어용으로 보수했던 뜰채의 봉이 너무 무거워

익산가는 길, 전주에서 스테인레스봉을 구입, 차 위에 얹고 가서 교체했습니다.

나무보다는 무겁지만, 지난번 쇠파이프보다는 가벼워 좋습니다.

4m정도 되는 두종류 두개에 18,000원....생각보다 싸고, 구입하기도 쉬웠습니다.

 

 

뜰채를 고정하기 위해 구멍을 내는데 드릴날 3개나 부러뜨렸습니다.

너무 가는것을 사용하기도 했지만......스테인레스용으로도 했지만.....너무 쉽게 부러집니다.

드릴날 몇개 더 구입해놔야겠습니다.

파란 테이프로 마무리......

 

요즘 받기 시작한 샤모 종란입니다.

이제 4개......적어도 듬직합니다.

나머지 두개는 백색오계 알인데.....너무 작습니다.

일단은 보관합니다.

알의 둥근부분이 기실, 공기가 있는 부분으로, 위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직 부화기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알을 채울 때마다 살짝 굴려줍니다.

 

언제나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3세어암컷 난주입니다.

아마도 홍백이라 그런것도 있을 것이고.......

약간 짧기는 하지만 듬직한 맛이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지만, 품평회에 당세 이세 시절에 나갔었고.....

앞으로 친어로도 또 보이고싶은 아이입니다.

알을 받을 예정인데, 약간 긴 느낌의 숫컷을 사용해야겠습니다.

배가 빵빵한 것이......알이 너무 많아도 고민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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