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을 좀 하다보니 올해 금붕어 알을 받을 수 있을까 의심이 됐었는데
좀 긴 휴가를 내고 그간 집 안의 밀린 일도 하고
휴가 마지막 날인 어제, 금붕어도 산란도 부분적으로 시켰습니다.
모두 우리나라 토종붕어의 피가 섞인 계통입니다.
하긴 난주와 브리스톨주문금 빼면 모두에 해당되긴 하지만.....얘들은 다음 기회에 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넣은 암컷은 100%모두 산란을 했습니다.
부화가 되어야 알겠지만 숫자가 적지 않을 것 같고 모두 논에 갖다 넣을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하게.....돌볼 시간이 적어서입니다. 새를 조심해야는데...
시간되면, 좀 자라면 일부 집 안으로 들일 예정입니다.
연금에서 분리되어 나온 화금스타일입니다.
일반 화금과 다른점은.....
얘들은 마치 붕어같고, 색은 삼색오란다 계통이고.....여하튼 튼튼함이 생명이란 느낌입니다.
100%인공수정입니다.
아래는 브리스톨주문금 숫컷과 붕어피를 갖고 켈리코색의 주문금 암컷과의 조합입니다.
역시나 튼튼함이 방향입니다. 꼬리모양은 훗날로 미룹니다.
바로 아래가 숫컷.
붕어피가 있는 암컷입니다.
예전의 삼색오란다와 달리 얘들도 붕어피가 있습니다.
순수 삼색오란다는 겨울을 나면서 에로모나스감염증의 솔방울병이 간간이 나왔었지만
지난 겨울에는 단 한마리도 병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색의 고정도 어떻게 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삼색오란다 암컷.
흥미로운 조합입니다.
작은 아이가 암컷으로 삼색오란다 최신버전,
큰 아이가 연금에서 분리되어 나온 쭉쭉 뻗은 오란다 스타일의 숫컷입니다.
큰 숫컷은 붕어의 피가 가까이 있는 아이입니다.
역시나 튼튼함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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