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비둘기같은 닭

2이하 2011. 8. 30. 13:29

바로 아래 사진이 얼마 전 집을 나갔던 아이입니다.

어머니께서 모이를 주는데 열린 문틈 사이로 탈출했던 아이입니다.

잡으려 애썼으나 하도 잘 날라 못잡았었는데,

옆집 아저씨께서 밤에 잘 도망못가는 성질을 이용하여

포획해주셨습니다.

오골계와 현인토종닭사이의 잡종입니다.

나르는 것을 보니 비둘기가 생각나더군요.

 

 

함께 태어난 또다른 잡종들입니다.

 

 

세마리 큰 닭은 청리토종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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