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심상치 않더니 결국 산란을 했습니다.
사실 그제 전주에 올 때
논에서 왔던 아이들 중에서 암컷을 선발해서 투입했었습니다.
암컷은 특히 아주 작습니다.
논에서 잘 먹지 못해 작지만 어느정도 요건은 갖춘 아이들이기에
어떻게 나올까 궁금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넣어뒀었습니다.
어제 근무고, 오늘 보니 완전 자연산란으로 알을 어소에 붙여뒀습니다.
생각보다 알도 크고 숫자도 적지 않아보입니다.
아래 두 장의 사진은
그제 알을 흘리는 난주가 있길래 인공수정했던 알입니다.
오후 한참 되어서야 인공수정시킨 것인데
생각보다 수정이 잘 됐습니다.
이번 산란한 알과 같이 둡니다.
이틀 차이로, 첫 먹이 공급을 조심스레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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