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소화 선별

마침내 선별까지 했습니다.

몇 년 전 심어놓은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수정, 부화는 이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흑자의 비율은 극히 낮습니다.

F2, 즉 아래 새끼들의 어미때가 생각납니다.

그 때는 아래에서의 노란색과 검은색이 뒤바뀐 상황이었는데.....

지금 단계에서 숫자는 중요치 않습니다.

...........잘 자라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숫자는 넉넉한데......

아래처럼 여러 번.....

 

사실 지난번에 만든 선별뜰채는 비단잉어 선별에 적당한 모양입니다.

찍듯이 골라내기....

일본의 진공튜브 못지않은 성능...... 

 

 

흑자만 있지 않습니다.

일부러 노란 새끼도 넣었습니다.

선별할 때 자연스레 딸려 들어가지만 일부러 그렇게 했습니다. 

물 속에서 잘 보입니다.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숫자에 비해 노지 공간이 넉넉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