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어설픈 두번째 칸 정리

2이하 2014. 6. 14. 19:25

얼마 전 두번째 칸 정리한다고,

올방개 없앤다고 밧사그란, 갈대 일부 없앤다고 근사미.....뿌린지 한 시간만에 비가왔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의 뜻입니다.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오늘은 물 속 정리를 위해 클롤로칼키를 뿌렸습니다.

언제 들어왔는지 붕어, 잉어, 메기의 새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알로 들어왔는지 부화 후 들어왔는지....

수중펌프의 회전압력을 이겨내고, 양파망 이중으로 된 망을 뚫고,

있었습니다.

이런 종류는 클로로칼키로 제거됐는데,

미꾸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주에 올 때까지도 살아있는 미꾸라지가 보였는데, 좀 시간이 지나면 제거될 지......

내일부터 바로 물 채웁니다.

살아있는 생물들은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패스.......

 

금붕어 이세어 근황입니다.

이세어는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올해의 어미도 모두..... 

이렇게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특히 난주가 덩치를 불기 시작하니 기르는 맛이 납니다.

모든 고기는 몇 년을 두고 길게 감상해야 제대로 감상한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잉어는 10~20년은 기본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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