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두번째 칸 정리한다고,
올방개 없앤다고 밧사그란, 갈대 일부 없앤다고 근사미.....뿌린지 한 시간만에 비가왔습니다.
말 그대로 하늘의 뜻입니다.
그냥 그렇게 넘어가고......
오늘은 물 속 정리를 위해 클롤로칼키를 뿌렸습니다.
언제 들어왔는지 붕어, 잉어, 메기의 새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대단합니다.
알로 들어왔는지 부화 후 들어왔는지....
수중펌프의 회전압력을 이겨내고, 양파망 이중으로 된 망을 뚫고,
있었습니다.
이런 종류는 클로로칼키로 제거됐는데,
미꾸라지는 모르겠습니다.
전주에 올 때까지도 살아있는 미꾸라지가 보였는데, 좀 시간이 지나면 제거될 지......
내일부터 바로 물 채웁니다.
살아있는 생물들은 하늘의 뜻이라 여기고 패스.......
금붕어 이세어 근황입니다.
이세어는 모두 여기에 있습니다. 올해의 어미도 모두.....
이렇게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특히 난주가 덩치를 불기 시작하니 기르는 맛이 납니다.
모든 고기는 몇 년을 두고 길게 감상해야 제대로 감상한다고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비단잉어는 10~20년은 기본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