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호우....비상

2이하 2011. 7. 11. 22:33

비가 많이 왔습니다.

와도 너무 많이, 군산이 제일 많이 왔는데, 군산에서 멀지 않습니다.

강물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자꾸 차올라

물고기가 있는 노지와 수면이 거의 비슷합니다.

근무 끝나고 전주에서 와보니,

다른 곳은 그래도 괜찮은데, 삼색오란다 치어가 있는 칸의 수위가

강물과 맞닿아버렸습니다.

다행히 강물이 조금씩 빠지고는 있는데, 얼마나 삼색오란다 자어가

빠져나갔는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임시로 물이 넘나들던 곳을 막았습니다. 대충.....

 

수문과 콘테이너박스가 잇는 곳의 수위차가 없습니다.

 

얼마나 빠져나갔느지 가늠하기 위해 틀채로 휘저어 봤습니다.

다행스럽게 많이 빠져나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또 하나의 걱정이 생겼습니다.

물이 넘치며 붕어 미꾸라지 그외 여러가지가 올라왔습니다. 얘들은 그래도 괜찮은데,

아래 무슨 고기인지 아시겠는지요. 현재 크기는 4~5cm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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