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뭉 무이파 때문에 중계차를 타고 새만금에 있는
야미도로 갔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야미도로부터 마이크로웨이브(무선중계장치)를
모악산과 연결해서 생방송 들어가기 10분 전 가까스로 준비를 마쳤습니다.
1박 2일, 온통 비에 젖어가며 뉴스 특보에 참여를 하고
오늘 낮에서야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중계차는 둑 아래에서, 스텝차는 둑 위에서 리포터와 방송장비를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고 있습니다.
주변 정경입니다.
바람이 아주 심해 몸을 가누기가 힘들정도였는데, 어찌 그림은 그렇게 보이질 않습니다.
새만금 기다란 둑이 파도를 막아 비교적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며칠 전 까지는 너무 더워,
어제 오늘은 방송때문에 비단잉어와 금붕어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매일 보며 관리해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수시로 보질 못하니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