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근무라 금붕어를 전혀 못봤었습니다.
지난 주말에 와보니 두마리가 죽어있었고 두마리가 마찬가지로 죽기 직전으로 보였습니다.
멍하니 힘없이 떠 있고 아가미는 가쁜 숨......
원인은 여러가지일 수 있겠지만 세균에 의하기보다는 물의 상태가 문제가 있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암모니아 아질산등의 질소화합물---그래서 환수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숨을 쉽게 쉴 수 있게 해주기.
아가미의 가쁜 숨의 경우 원인이야 어쨌든 아가미 세엽에 점액이 증가하여 산소공급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만 지나면 바로 죽을 것이구요....
이때의 처방이 바로 소금입니다.
사람에게 열이 있을 경우 먼저 해열제등을 통해 열을 내려주듯이 비상약이 소금이라 생각됩니다.
소금의 역할은.....
미꾸라지 손질할 때 소금을 넣으면 점액이 벗겨지는 것과 같은 원리라 생각됩니다.
이런방식으로 백점병에 소금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 원리일 것이구요(점액이 없으면 백점병도 못사니....)
사실 염소를 통한 소독은 미미하지 않을까......
높은 농도로 단기 소금욕 후(이때 점액이 빠져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슴니다)
사육못 환수 후 전체의 농도를 0.6%로 맞춰놓았었습니다.(중국산소금 한포대-만원어치)
오늘 보니 무리 안에서 섞여 헤엄치는 녀석을 볼 수 있었습니다.
걍 느낀점이니 응용해서 사용하기에 좋을 듯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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