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34도 쯤.
아마도 분갈이에는 좋지 않을 날씨일 듯.....하지만 미룰 수 없어 했습니다.
지난번에 했던 것과 종류가 다른 느낌입니다.
- 아직 잘 모르지만 혹 지난번은 strelitzia reginae, 이번은 syrelitzia reginae miniature가 아닐까 합니다.
잎 모양이 다르긴 하지만 같은 strelitzia reginae일 수도 있겠지요.
단순히 햇빛을 많이 보고 적게보고, 밀식된 자리에 있어서 키 차이가 있을 수도......
- 보다보니 지난번 아이가 miniature, 이번 아이가 dwarf......?
여하튼 다 좋습니다.
지난번 아이는 꽃대의 흔적이 있으니 만족하고, 이번 아이는 꽃대가 2개 올라오고 있어서 더욱 좋고.........
일단 뉘우고,
잡아당겨 뺐습니다.
최대한 굵은 뿌리를 다치지 않게 했습니다.
3개의 블록으로 나누며 더이상 쪼개지 않았습니다.
쪼개며 뿌리가 다칠까봐.....
아마도 이 굵은 뿌리가 물을 저장하며 수분을 공급하겠지요.
그래서 최대한 남겨 수분공급을 전처럼 최대한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에 올라오고 있는 꽃대를 잘 살려보고 싶습니다.
나누니 화분이 3개....
참 실한 화분을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뿌리 윗부분 정리는 일부러 후에 천천히 할려고 합니다.
이또한 데미지를 적게 주기위해......
어느정도 가을이 지나며, 안정되게 화분에 얘들이 적응할 때 갈 곳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가운데 화분에 꽃대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꽃을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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