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을 피하려고 잠시 집안으로 들어왔을 때의 자이언트꽃기린입니다.
꽃과 잎이 무성한데, 그에비해 꽃대가 상대적으로 연합니다.
가지 하나는 지주대를 세워줬습니다.
일단 처방으로 가지를 잘라 삽목하기로 했습니다.
솎아준 후의 모습입니다.
듬직했던 모습에서 깔끔해진 모습으로......
잘라낸 가지입니다.
지금까지의 삽목과 스케일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겨우 두어서너개 할 정도였는데......
특이한 그타일로 가지를 낸 녀석입니다.
일반적인 가지와 다르게 꽃처럼 나온 곳에서 새로이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뭔가 뜻이 있을텐데 전문가가 아니라서.......
여하튼 하나에서 여러개를 채취할 수 있었습니다.
삽수 준비했고.......
기존에 쓰던 흙을 재활용했습니다.
거름도 섞여있고.....삽목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아까워서 사용했습니다.
토양살충제를 섞어 사용했기에 충해는 그리 걱정되지 않습니다.
꽃기린은 삽목이 잘되는 종류......
빨간자이언트꽃기린을 삽목했는데
분홍아이가 지난번 뿌리파리? 때문에 죽다 살아났는데
여러개의 새순이 나오길래 추가로 삽목했습니다. 아래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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