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주/난주-근황

난주 시동

2이하 2012. 2. 15. 20:30

마침내 때가 왔습니다.

야외 얼음속에서 동면했던 아이들을 하우스 안으로 데려왔습니다.

아직 히터를 사용하지 않아 밤에는 수온이 많이 떨어질 것 같습니다.

느낌인지 겨울 동안에 좀 큰 느낌, 묵직해진 느낌이 듭니다.

알도 뱃속에 엄청 있을 것 같습니다.

올해는 좀 일찍 난주를 시작합니다.

보다 우람한 난주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암컷입니다.

야외의 아이들 각각 매력이 있어 다 쓰고 싶지만, 메인이 될 아이는 이 안에 있을 듯 싶습니다.

깔끔한 홍백 빼고는 둘 다 작년 품평회에 다녀온 아이들입니다.

확실한 네꼬리를 우선 골랐습니다. 

 

숫컷입니다.

암컷은 선택의 여지가 많은데 숫컷은 그렇지 못합니다. 

여기에는 올 해 쓰일 새로운 피가 있습니다.

인공수정을 하게되면 일순위가 될 것입니다.

 

처음 넣었을 땐, 환경에 대한 충격으로 헤엄치는게 힘들어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점점 부드럽고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기위해 난주를 기릅니다.

아직 먹이는 주지 않습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니 이번 추위가 물러나면 서서히 주려합니다.

올해는 업그래이드 된 난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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