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스톨주문금/브리스톨주문금-근황

부화70일

2이하 2012. 12. 30. 19:04

한 해도 다 저물었습니다.

올해 올리는 마지막 글입니다.

내일은 원래 쉬는 날인데 휴가자 때문에 대근을 해야하기에 그렇게 됐습니다.

처음 큰 희망을 갖고 새해를 맞이했었는데 참 어렵게 봄을 지냈습니다.

다행히 난주도 삼색오란다도 간신히 알을 받아 명맥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어렵고도 의미있던 한 해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여러가지 기르는 방법을 개선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난주 또한 환경에 맞게 다른 방법을 통해 일본의 전형적인 스타일만 따르지 않고

현실에 맞게, 지금 기르고 있는 환경에 맞게 변이가 있어야 할 것이란 생각도 갖게 됐습니다.

내년에는 비단잉어도 산란에 신경을 반으로 줄일 생각입니다.

지금은 급히 움직일 때가 아니라 정교히 시간을 두고 움직여야겠다는 생각에서 입니다.

내년이 자연스레 내일 모레로 이어지지만,

모든게 그대로 흐르지만, 본인 방식으로 흐름을 느끼는 난 심기일전 해봅니다.

아는 모든 분이 좋은 한 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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