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색오란다/삼색오란다-근황

갑작스런 산란, 인공수정

2이하 2013. 4. 6. 20:57

오늘 날씨가 좋지 않겠다는 예보를 보며 약간 우려는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어제 저녁에 난주 암수도 분리하고, 알 낳을 다른 종류의 어미감도 따로 분리했었습니다.

나머지 아이들은 그리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약욕하는 중이었습니다.

아침에 가보니 커디션이 낫아 보이기도 했는데 바닥을 쪼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역시 날씨를 탓구나 하는 생각에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

난주 첫 산란에 이어 다음번에도 난주를 계속 산란시킬 계획이었으나

좀 바빠도 하나를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그리 특별히 원하던 아이들이 아니었지만, 암컷 어미감은 따로 있지만, 인공수정에 들어갔습니다.

아래 사진의 왼쪽 제일 큰아이가 암컷이고 나머지는 숫컷입니다.

숫컷은 여러 타입을 사용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멋진 아이를 고르지 않고 어미의 소질을 고려해서 선택했습니다.

좀 작은 아이들은 논에서 온 아이들인데

작년에 먹이를 제대로 못먹여 작긴 해도 컨디션이 아주 좋았습니다. 

거의 점심때 인공수정을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 상당수의 알이 남아있었습니다.

앞으로 한 달간 난주, 그 다음 브리스톨주문금, 다음 삼색오란다

마지막으로 5월 지나며 비단잉어로 산란 계획이었는데

더 바빠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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