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서

논에서 데려온 아이들입니다.

모양은 논에서 자라다보니 역시 터프하고 사이즈는 상당히 올라왔습니다.

터프하다는 것은 지느러미가 휜 아이들이 많고 선이 깔끔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사이즈는 큰 아이가 15cm정도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환경 영향이 크기에 어미로서 전혀 손색은 없습니다.

오히려 20cm가 넘어가면 우람해보일 것입니다. 

여기에서 좋은 암컷이 간택되어 내년 대를 이어줄 것입니다.

숫컷은 집 안의 아이들과 비교해가며 고를 것입니다.

벌써 내년 준비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