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은 많은데 힘도없고 시간도 없습니다. 먹이를 주니 무척 잘 먹습니다. 아직 햇먹이를 구입하지 않아 작년에 남은 먹이를 조금 주었습니다. 그래도 좋아라 하는군요. 어느정도 큰녀석은 안전한데 30cm가 안되는 아이들은 아직 새에게 위헙합니다. 지난번 보니 새의 부리에 등이 찍혀 구멍난 상태로 ..

어제 필요한 만큼만 노지에 넣었습니다. 모두 넣으면 조금 지나 바로 먹이 부족이 생기고 서둘러 선별도 해야하고 장점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무사히 부화를 마쳤습니다. 홍백 나오는 비율이 흥미롭습니다. 흑자 또한 소화계통으로 나올지 보통잉어 계통으로 나올지 흥미롭습니다. 과거 비율 관련된 내용은 대외비!

수정란입니다. 평균정도의 수정율을 보입니다. 서서히 눈이 보이려 합니다. 요즘 기온이 높아 비교적 발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생균도 메틸렌블루의 효과로 억제되고 있습니다. 만일을 위해 따로 둔 곳에는 무정란에 수행균이 번져있습니다. 단 수정란은, 직접 가까이 닿지 않은 알은 안전..

산란 완료했습니다. 몸 속의 알을 전부 쏟아내고 마치 북어처럼 보입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수십만개의 알이 있습니다. 알이 상당히 큽니다. 수정율은 약 60~70% 정도로 보입니다. 과연 어떤 녀석들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저만이 아는 기쁨입니다.

올 해의 메인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F1로부터 F2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전에 만든 F2와 다른 계통입니다. 후에 다른 계통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토종잉어의 장점을 계승시키려 합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익산으로 출발, 5시 반경 산란지에 넣었습니다. 7시까지 회사에 도착해야 하기..

여기에 미래 한국형비단잉어의 조상이 될 아이들이 있습니다. 올 핸 검은 바탕(소화)을 조합하려합니다. 지금은 홍백의 홍이 약하나 머지않아 개선시키려합니다.

리도 라인의 중요한 역할을 한 수컷 홍백입니다. 무엇보다 체형이 좋습니다. 족보에 올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