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갈라 심고 그간 한다한다 하다가 미뤄왔던 일. 호박심기를 했습니다. 늙은 호박을 가르고 씨 파내고 씻고 살짝 말리고. 하는 김에 어머니께서 하시던 호박껍질 벗기기를 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칼로 감자껍질 벗기는 것처럼 하는데 호박이 보통 단단하지 않았습니다. 씨앗은 논으로 .. * 나의 일들/요즘 2016.04.19
오리, 보물찾기 전에 심었던 호박이 열매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비가 적어 잘 자라지 못했는데도 어김없이 자연의 섭리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직접 심어 이렇게 열매를 본다는 것은 남이 모르는 자신만의 기쁨이겠죠. 나만이 얘들을 봐줍니다. 꿋꿋하게 자라는 오리새끼입니다. 어미가 도망간.. * 나의 일들/요즘 2012.08.10
망 꿰매기 선별은 며칠 후로 생각합니다. 사전에 풀도 좀 베어야 하고 해서입니다. 오전에 풀베고 오후에 뜯어진 망 보수하고...... 메론이 열매라고 매단 열매입니다. 거름도 물도 부족한데 그래도 꿋꿋하게 열매를 내놓았습니다. 호박도 매론 옆에서 충실히 할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대주 방울코마.. * 나의 일들/요즘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