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꺽꽂이 상황입니다.
천리향과 동백은 하나도 죽지 않고 무난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녹지삽 굴거리나무입니다.
찾아보니 꺽꽂이는 가능한데 경제적으로 불리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많이 죽는다는 얘기겠지요.
몇 그루만 살아도 만족하니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전에 작년가지로 한 꺽꽂이는 대부분 죽고 몇 그루만 연명하고 있습니다.
혹시 살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금송입니다.
역시 꺽꽂이가 어렵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탈이 없어보입니다.
비록 실생에 비해 수형이 좋지 못하다 하나, 나무의 깔끔함은 큰 매력입니다.
주목역시 무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옆엔 으름인데 90%는 말라 죽었습니다. 나머지를 기대해 봅니다.
막대기처럼 보이는 것이 제주도에서 얻어온 삼색병꽃나무입니다.
어머니께서 꽃을 보고 좋아하셨습니다.
일단 새 순이 나오고 있는데, 한 그루라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올 해 메인 꺽꽂이 은목서입니다.
상록수로 가을에 하얀 꽃을 피우며, 향기는 어느 나무에 지지 않습니다.
비교적 지금 상태는 양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