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계병아리입니다.
쩍벌이라던가......
지난번 1차 부화시 두마리 고치고 2차에서 얘도 이렇게 조치했습니다.
어제부터 했는데 효과가 바로 나왔습니다.
오늘 점심때 다른 아이들과 합류했습니다.
포인트는 벌어진 좌우 다리를 모아놓기.....아래처럼 밑이 좁은 용기가 좋습니다.
물빼기 시작했습니다.
빼고 말리고 수초제거하고 말리고 물채우기.......
근데 수중펌프가 오래되다보니 문제가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빡빡해서 잘 안돌다가 돌기 시작했는데 물이 거의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꺼내어 보니 아래 거름망역할을 하는 하단부가 녹이 슬어 부서지며 입구를 막았습니다.
다른 고장난 펌프의 그것을 빼 바꿔 끼웠습니다.
그랬더니 제대로 물이 나오기 시작.....
타이머를 설치해서 내일 새벽에는 꺼지도록 조치.....
살짝 피도 보고....
가격이 상당한데.....하나 새로 장만해얄까 봅니다.
화려하고도 화려한 커다란 모란, 목단입니다.
흐린 날이었지만 그래도 화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