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때가 됐습니다.
2차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아이는 샤모.....
어제 저녁에 구멍을 뚫어놓더니 오늘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두어시간 지나며 세마리가 더 나오고.....아마도 백색오계, 오계, 또다른 샤모 순......
전주로 오기 전에 한마리가 더 나왔는데,
또 샤모입니다.
더하기, 노랑병아리가 아니라 검은색......그림으로만 보던 그 구로샤모일까.......
색다른 아이라 관심집중.....
이렇게 해서......4개가 집에 왔는데 하나는 운송 도중에 살짝 깨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나오지 못했고
나머지 3개는 모두 부화했습니다.
백색오계는 부화율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마리가 나온 것 같고....처음 잠깐 몇 개만 검란시 수정된 알이 많지는 않아보였는데....잘 나오길......
집 안 출신 오계는 안봐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올 봄 새로운 병아리 시대가 열렸습니다.
첫 샤모,
노랑병아리 두마리 모두 샤모입니다.
안쪽 검은 아이는 오계, 앞쪽 아이는 백색오계....
관심집중,
시선집중,
샤모입니다.
구로샤모?
알도 제일 커서.....후에 한 덩치 할것 같은데....
다른 알에도 구멍이 뚫립니다.
몇시간 안에 나오겠지요.......
물판에 키친타올을 걸쳐주니 습도가 넉넉합니다.
키친타올이 없으면 70%이상 잘 안올라 가길래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