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병아리 2차 부화 시작

2이하 2014. 4. 24. 21:28

또 때가 됐습니다.

2차 아이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첫번째 아이는 샤모.....

어제 저녁에 구멍을 뚫어놓더니 오늘 제일 먼저 나왔습니다.

두어시간 지나며 세마리가 더 나오고.....아마도 백색오계, 오계, 또다른 샤모 순......

전주로 오기 전에 한마리가 더 나왔는데,

또 샤모입니다.

더하기, 노랑병아리가 아니라 검은색......그림으로만 보던 그 구로샤모일까.......

색다른 아이라 관심집중.....

이렇게 해서......4개가 집에 왔는데 하나는 운송 도중에 살짝 깨져,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나오지 못했고

나머지 3개는 모두 부화했습니다.

백색오계는 부화율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한마리가 나온 것 같고....처음 잠깐 몇 개만 검란시 수정된 알이 많지는 않아보였는데....잘 나오길......

집 안 출신 오계는 안봐도 잘 나올 것 같습니다.

올 봄 새로운 병아리 시대가 열렸습니다.

 

첫 샤모,

 

노랑병아리 두마리 모두 샤모입니다.

안쪽 검은 아이는 오계, 앞쪽 아이는 백색오계....

 

관심집중,

시선집중,

샤모입니다.

구로샤모?

알도 제일 커서.....후에 한 덩치 할것 같은데.... 

 

다른 알에도 구멍이 뚫립니다.

몇시간 안에 나오겠지요.......

물판에 키친타올을 걸쳐주니 습도가 넉넉합니다.

키친타올이 없으면 70%이상 잘 안올라 가길래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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