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바쁜 봄

2이하 2014. 4. 20. 20:55

바쁩니다.

어제 야근으로 거의 못잤는데, 저녁이 되도록 움직여도 만족스럽지도 못하고.......

잠시 후 누우면 그냥 잘 듯......

강에 물이 들어와야 물 끌어올려 고기키울 준비 하는데.....통수식을 했다는데 여긴 물이 바닥이니....

 

사나흘 후면 2차 병아리가 나올 예정인데....1차는 낙오 하나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선운사동백인데 돌연변이 겹꽃입니다.

작년에 씨앗 잘 받을려고 했었는데...생각만 하다 말았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천남성,

모르는 사이에 이런 오묘한 꽃이 피었습니다.

 

 

20년 다 되어가는 이곳에서의 터줏대감,네덜란드산 튤립.....

다른 아이들은 죽어 없어졌는데 얘들은 수세가 약하긴 하지만 영역을 넓혔습니다.

 

이런 변이도 생기고.......

 

포기 벌려주지도 않고.....

매년 이렇게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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