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난주 기르기의 제일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급이일 것입니다.
책에 정석처럼 나오는 것이 물벼룩 채집.......
오늘 새벽에는 그 때 읽었던 내용을 상기하면서 물벼룩채집을 했습니다.
간밤에 익산서 잤기에, 새벽에 저절로 눈이 떠지며 일어나 버킷 들고 노지로나갔습니다.
조용하고도 고요한, 평화로운 들판의 새벽이었습니다.
이 맛에 난주를 기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내일 더이상 난주를 돌볼 수 없기에 더욱 열심히 채집망을 저었습니다.
어제는 여주와 메론 씨앗을 심었습니다.
메론은 지난 늦가을, 베트남 마트에서 구입한 것입니다.
유효기간이 내년까지로 되어 있어, 일부는 남겨놨습니다.
약도 잘 안주고, 거름도 인색하기에 잘 되지는 않겠지만 집 안에 두고 신경써보려고 합니다.
여주도 여러모로 좋은 채소이기에 이제는 매년 빠지지 않고 심을 것 같습니다.
제일 위는 노란색메론, 가운데는 흰색메론, 아래는 일반색의 메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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