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과유불급

2이하 2014. 7. 12. 18:45

일주일 전 쯤 얘들 상태가 갑자기 무너졌었습니다.

이유는 간단, 과다급이었습니다.

여과를 너무 믿고 먹는대로 줘서입니다.

역시 에로모나스도 보이고, 백점에다 느낌에 충까지......

간단히 여과조 청소 후, 중국산 소금 30kg짜리 한포대 붓고, 마소텐, 에어.....

위의 차광도 반을 걷어줘 빛이 들어가게 했습니다.

이틀 지나니 거의 회복됐습니다.

돌아온 식탐, 먹이를 또 찾아다니고.....약간만 줬습니다.

 

계속 피는 다른종류의 백합,

일단 심어야합니다.

 

멜론도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합니다.

어떤 넝쿨은 문제가 있고, 어떤 넝쿨은 양호하고,

전문가로 가지 않기로 하고 냅둡니다.

맛만보면 끝.....

 

기본적으로 따줄것만 약간? 따줬습니다.

역시나 재대로 맛을 볼려면 이정도까지는....하지만 더이상은 아닙니다.

 

여주도 본격적으로 넝쿨을 뻗기 시작합니다.

지금은 줄기가 실같지만,

서리가 올때까지 계속 자라서 엄지손가락 굵기까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