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스톨주문금/브리스톨주문금-근황

부화 25일

2이하 2011. 12. 31. 18:54

좀 있으면 한달이 됩니다.

정상적인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은 붉은색과 푸른 바탕이 확연히 구분되지는 않습니다.

 

그제 선별 후 오늘 보았습니다.

역시 선별해준 티가 납니다.

좀 더 넓고 먹이를 잘 주면 자연속의 붕어와 다름없는 성장을 보일 것입니다. 

이젠 냉동물벼룩을 향해 잘 달려듭니다.

그래도 생먹이를 따라잡을 먹이는 없죠.

오늘도 얼음을 깨고 먹이를 잡았습니다.

요즘 조금 풀렸다하나 오히려 평균기온이 낮아지다보니

얼음이 상당히 두껍게 얼어 넉넉히 잡지는 못했습니다.

올 해는 작년보다 정성이 들여집니다.

작년에도 한다고는 했지만 원하는 체형을 만들기는 어려웠습니다.

히터도 사고, 냉동물벼룩도 준비하고, 생먹이도 잡고,

작년보다는 여건이 좋아졌기에 작품에 근접하는 아이 하나 이상은 나오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2011년을 마무리합니다.

2012년은 더 좋아질 것이며, 갈수록 더 좋아질 것이라

스스로 맘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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