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새우가 전주 집에 왔습니다.
제가 원해서가 아니라, 딸아이가 집 안의 구피만으론 단조롭다고,
새로운것을 원해 구입했습니다.
생각보다 비싸네요.
매달려있는 한 녀석은 죽었나 하고 두드려도 움직임이 없길래
사진을 찍은 후 봉지를 열고 들어올리니 튀어나갑니다.
딸아이 덕에 새로운 녀석들을 접해봅니다.
제대로 찍지 못한 까마귀입니다.
이번 겨울에 제대로 찍으려하는데, 기회가 적습니다.
원래 새의 군무는 가창오리가 유명한데,
한 번 보셨다면 까마귀만한게 없을 것입니다.
수만마리가 수 km에 걸쳐 날으는 모습은 가히 환상적입니다.
같이 따라 날고싶은 느낌이 들 정도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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