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오리알, 용선망

2이하 2012. 6. 26. 09:01

아래는 야생오리 알입니다.

작년에도,

갈대를 제거하다 오리 둥지를 봤었습니다.

그냥 그대로 뒀지만 다시 품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니 다른 둥지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시켰는지 

10마리 정도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지금 이 알은 버려질 것이란 생각에.........

 

마침 알을 품기 시작하는 토종닭에게 안겨줬습니다.

빈 자리에 오리알만 7개를 뒀는데

바로 품기시작합니다.

과연 한마리라도 부화될 지 기대됩니다.

말 그대로 미운오리새끼가 나올까....... 

 

용선망(龍選網).

망을 논으로 가져갔습니다.

큰 바구니를 3만원에 구입해서

혼자 훔직이기 쉽게 작은 바퀴 하나를 달았습니다. 

우리집 논에는 용이 삽니다.

 

 

무거워 손수레로 논으로 옮겼습니다. 

'* 나의 일들 >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선별의 계절  (0) 2012.06.28
망 꿰매기  (0) 2012.06.26
선별준비  (0) 2012.06.24
네번째 칸 펌프 설치  (0) 2012.06.22
네번째 칸 산소부족  (0) 201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