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일들/요즘

선별준비

2이하 2012. 6. 24. 18:42

이제 본격적으로 연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볼 때마다 어떻게 이런곳에 이런 꽃이 필 수 있을까

새삼새삼 느껴집니다.

머지않아 꽃밥에 맥주나 시원하게 한잔.......

 

벌써 만들어놓은지 1년이 지난 망입니다.

후릿그물이라고도 합니다.

어구점에서는 후리망이라고도 하고요.

주문해서 만들어 놓은 것을 사게 되면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지만

짬짬이 시간을 내어 만들면 저렴하고도 원하는 스타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처음 비단잉어를 시작할 때는 주문해서 만든 것을 사용했었는데,

비단잉어 선별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직접 부자(뜨는 물품)와 추를 적당한 간격으로 직접 매달기에 사용시 효율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참고가 될 것입니다.

저도 처음 만들어진 제품을 보고 따라 했었고,

여기에서 다시 응용하여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물의 크기는 약 45m길이에 폭(높이)은 최대 2.5m정도입니다.

코는 가로세로4mm정도입니다. 작은 치어도 잡아내기 위해서입니다.

이름을 용선망(龍選網)으로 지었습니다.

제가 만들었기에...........

우리나라의 명품이 이 그물 안에서 나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 나의 일들 > 요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 꿰매기  (0) 2012.06.26
오리알, 용선망  (0) 2012.06.26
네번째 칸 펌프 설치  (0) 2012.06.22
네번째 칸 산소부족  (0) 2012.06.21
작은 칸 비움  (0) 2012.06.18